【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6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월 28일∼5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6원 오른 1천712.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3.0원 오른 1천782.5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0.5원 오른 1천681.7원으로 나타났다.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6주 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경유 판매가격은 이번 주 하락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5원 내린 1천566.3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7.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천202억원과 영업이익 373억원, 순이익 3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9%, 순이익은 16.4% 성장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각 핵심 계열사의 고른 실적 상승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가 뒷받침되며 호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천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1분기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해 1천27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매출 306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천72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후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사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의료기기, 식품, 건강기능식품,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B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3천4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3%(494억원)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분기 주요 사업회사들이 고루 외형 성장을 이루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카스병 등 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의 공장 이전과 생수 전문 기업 동천수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생활 건강, 일반의약품 등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1천585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와 6.5%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의 호조로 매출 117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하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구성원의 행복이 회사의 성장이라는 가족 친화 경영의 실천에 나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용인 에버랜드에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행복한 몰입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가족 친화 경영 실천, 임직원과 자녀 등 가족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3일 오전부터 임직원과 가족 등 800여명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사파리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경상북도 상주에서 즐기는 힐링캠프 ':D FAMILY CAMPING FESTIVAL(디 패밀리 캠핑 페스티벌)'을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웰컴 기프트 및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굿모닝 보물찾기, 버블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은 연간 휴무 및 패밀리데이 일정이 담긴 연간 휴무일을 미리 공지하여 직원들이 휴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또 여름, 연말 휴가 기간 직원과 가족들의 휴식 공간과 재충전 시
【 청년일보 】 절제된 디자인의 '스텔스 럭셔리(조용한 명품)' 트렌드가 골프웨어에도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는 골프웨어에 부는 조용한 럭셔리 열풍을 선도할 콜라보 에디션과 하이엔드 라인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닥스골프는 국내 최초 레더 오뜨꾸뛰르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닥스골프만의 고급스러운 자수 기법과 아서앤그레이스의 최고급 가죽, 장인들의 망치질, 코팅 과정, 손바느질 마무리를 거친 프리미엄 골프백 시리즈다. 이번 콜라보 한정판 시리즈는 불우한 역경을 딛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프 선수가 된 ‘호건’의 이름에서 유래된 캐디백 '호간', 바퀴로 편의를 더한 '호간 H'와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트래블 백 '로리 48', 분리 가능한 카트가 결합돼 더플백과 트롤리 두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트레브 41H40' 등 총 4종이다. 또한 닥스골프의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인 '인헤리턴스 라인(Inheritance Line)'의 신상품도 출시했다. '인헤리턴스 라인'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디
【 청년일보 】 가정의 달을 맞아 셀트리온은 임직원과 함께 하는 소외계층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셀트리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인천시와 충북 지역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복지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총 5천500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계열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 지역 소외 계층 4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 내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힘든 환경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소외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가정의 달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4년 동안에는 인천 및 충북 지역 내 독거노인∙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등으로 구성된 1천490가구에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가정의 달 나눔 활동 외에도 부식 및 생계 지원과 의료비 지원, 학자금 지원과 절기나눔지원 등 정기적 나눔을 통해 지역 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교
【 청년일보 】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일자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이 전개된다. 서울시는 3일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부모, 1인 가구 등 대상별·상황별 맞춤 혜택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4 슬기로운 서울 생활'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몰라서 이용 못하는 일이 없도록 쉽게 소개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맞춤 정책과 서비스를 알리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의료혜택이 궁금한 어르신, 안전한 생활을 원하는 1인가구 등 대상을 선택하면 대상별 서울시 주요 정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연령과 상황별 맞춤 정보도 알아볼 수 있는 '이럴 땐, 이런 혜택이'에서는 나이대 선택 후 금융지원·교육·일자리·육아·건강 등 궁금한 상황 클릭하면 자세한 혜택과 이용 방법 등이 소개된다. 시는 내달 2일까지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운영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나에게 필요한 정책을 놓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대, 주요 관심사별
【 청년일보 】 검찰은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수사를 위해 구현모(60) 전 KT 대표를 소환했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지난 1일 구현모 KT전 대표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구 전 대표는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구 전 대표를 포함한 그룹 고위층이 시설관리업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늘어난 수익으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구 전 대표와 남중수 전 대표 등 그룹 고위층의 지시로 KT텔레캅이 기존의 KDFS, KSmate, KFnS, KSNC 등 4개 하청업체에 나눠주던 일감을 KDFS와 KSmate에 몰아줘 매출이 증가한 이른바 '이권 카르텔'을 형성한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5월 서울 종로구 KT 사옥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7월 구 전 대표·남 전 대표 등 전현직 최고 경영진을 압수수색하고, 8월 황욱정 KDFS 대표를 구속 기소하면서 윗선 수사를 본격화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0인 미만 제조업 소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을 위해 업체당 최대 4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3일 소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천45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 취지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제조업 소공인으로 컨설팅을 통해 소공인 업종 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중기부는 업체당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으로 최대 4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제품개발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인상은 없다는 발언을 소화하며 안도랠리를 이어간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금리동결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가 확산하며 장을 떠 올렸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0만8천명을 기록해 직전주와 같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7포인트(0.85%) 오른 38,22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1포인트(0.91%) 상승한 5,064.2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5.48포인트(1.51%) 뛴 15,840.96을 나타냈다. 엔비디아 주가는 3%대로 상승하며 기술주 흐름을 주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올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85.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라질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Implacil de Bortoli)를 인수했다. 2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달 13일 브라질 임플란트 기업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의 지분 100%를 약 8천980만 달러(약 1천2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SPA)을 체결했다. 1982년 설립한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는 브라질 치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이다. 덴탈 임플란트, 치아 보철물, 임플란트 수술 키트 및 바이오소재 등 1천300여 개 덴탈 설루션을 생산·판매해 브라질 임플란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14%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직전 12개월 매출이 360억원,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110억원이며 2020~2023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 50.8%, 연평균 EBITDA 성장률은 60.4%를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은 '친환경·고효율' 메시지 전달을 위해 친환경 콘덴싱 캠페인 '한 번 더 콘덴싱'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선다. 경동나비엔은 2일 친환경 콘덴싱 캠페인 '한 번 더 콘덴싱'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청계광장, 경희대학교,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직접 모아온 플라스틱 폐기물을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를 구현한 트럭 내 자판기에 투입 후 콘덴싱 기술 관련 퀴즈를 풀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무 키링 굿즈와 보일러 모양의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콘덴싱 포레스트존’에서 나무 키링을 조립해, 숲 모양의 조형물에 꽂아 숲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은 보일러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다시 모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의 원리에서 착안, 콘덴싱 기술의 강점인 '친환경·고효율'의 가치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는 연간 질소산화물을 약 87%,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를 각각 70.5%, 19% 감소시킨다. 콘덴싱보일러 1대 당 연간 20년생 소나무 13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최소 28.4%까지 가